어느 해..어디선가 구기자 씨앗이 날아와
마당 한 켠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연보랏빛 꽃도 귀엽고
불로장생한다는 귀한 열매까지..
가을 햇볕에 잘 말라가고 있나..
네발나비도 함께 지켜 본 어느 가을날..
2012.시월 집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