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꽃,그리고

낯섦에 대한 수줍음

t시월나비 2007. 10. 31. 15:57

 

 

 

 

 

 

 할아버지와 아기의 모습이 너무도 정겨워 볼을 쓰다듬으며 한껏 미소를 지었는데도

카메라를 들이대니 그 얼마나 이상했겠는가..

할아버지는 자꾸 잡아끄는데도 한사코 얼굴을 가리는 귀여운 아이

안녕 손을 흔들며 돌아서 가다 내가 잘못 봤나싶어 다시 돌아본 모습..

아이의 바지가랑이가 둥그렇게 뚫려 있다는..

어디서고 간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중국의 풍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