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고양이
t시월나비
2007. 11. 18. 17:30
고양이
작곡;서창원
작사;서민서
노래;김은희
고양이 눈은 별빛을 닮은 눈
밤에 캄캄한 밤에
요정이 마법 걸었나
작은 날개의 파란별빛 요정이
밤에 캄캄한 밤에
그림자 친구되어 간다네
이밤에 간다네
오늘 이밤도 아름아름다운
눈으로 우리 동네
비추어 주겠지
내가 뛰놀던 좁은 골목길들
모르는 곳이 없네
구석구석 왔다가 간다네
이밤에 간다네
민서의 고양이가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작고 소박한 우리 가족의 음악이지만
그 기쁨은 뭐라 표현하기 힘듭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되겠지만
그 첫곡이 민서의 고양이가 되어주어 더 뿌듯하기만 합니다.
대중성이 없어 지나치기 쉬울 수도 있는 곡들을 귀한 마음으로 바라봐 준 재욱씨와
순수하게 의미를 부여해 노래를 너무나 잘 표현해주신 은희씨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고양이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준 민서와 그의 아빠에게도 큰 축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