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꽃,그리고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t시월나비
2010. 8. 19. 08:48
칡넝쿨 사이로 무척이나 민첩했던 녀석..
내려앉아주기를 한참이나 부동자세로 기다렸다.
내가 마치 칡잎인것처럼..
뷰파인더 속에서 한순간 서로 눈이 마주친 느낌..
무척 겁을 먹은듯한..
아기야..안심하렴..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