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꽃,그리고
다시, 금꿩의다리
t시월나비
2011. 8. 9. 08:59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아침에 눈을 떠 젤 먼저 금꿩의다리를 만나러 걸음 한다.
영롱한 환한 빛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애초부터 하나인 것만 같은..빗방울과 금꿩의다리..
보잘것 없는 나의 눈에도 비춰진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비선재를 떠나오던 날..
그네를 만나러 그 길을 몇 번이고 오고 또 가고 서성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