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밭
모과
t시월나비
2012. 11. 14. 12:20
해를 거듭할수록 모과나무가 왠지 비실댄다.
퇴비를 주고 개똥을 묻어줘보는데 시원치 않다.
그런데도 해마다 꽃을 피우고
몇 알갱이 모과를 안겨준다.
고 달큰한 은은한 향이 못생겼다는 모양새까지 덮어준다.
지난 해는 모과주를 담고..
올해는 모과차를 만들었다..
2012.시월 집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