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일렁이는 거기 그 곳
봄날은 간다
t시월나비
2018. 3. 3. 22:56
허진호감독의 봄날은 간다..
시나리오도 배우들도 음악도 모두 맘에 쏙 들어찼던 영화
700년된 느릅나무를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었다.
그날의 낯섦과 순연한 감정은 느릅나무에게도 스며들었으리라..
모든 순간들이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감정들이
그렇게 다 지나간다.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