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내내 꿋꿋이 피어나는 만수국
따로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강하게 새싹을 밀어 올리는..
때론 서리 내린 아침에도 후두둑 몸을 털고
어린 영혼을 맞아주는 의연함이라니..
가을 햇살 담뿍 받은 당신이 다사로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