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피더라도 홀로 꿋꿋이..
빠알간 열매도 몇 개 기어이 만들어내는..
부르지 않아도
내어 보내도
모른척
천연덕스레 노란 웃음을..
그의 홀씨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아이의 독차치
민들레 홀씨방을 들고서 아이는 빙그르르
팔랑개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