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보면 누워 있는 할아버지 모습을 한 내촌강을 지켜주시는듯한 할아버지 바위
그앞엔 두꺼비같은 바위가 자릴 하고..
그곳엘 가면 젤 먼저 우릴 반겨 주시는 할아버지..
물가에서 놀다 몸이 으스스해지면 배를 깔고 엎드려 뜨거운 열기로 몸을 말리기도 하는..
이번엔 민서가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해도 버릇없다 여겨졌는지 엄마보고 말 좀 잘해 달라고 부탁한다.
할아버지..민서 올라가요~~~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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