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릉천 길을 따라 걸으며
살갗이 따가운 겨울바람의 소리를 쟁쟁이 들었다.
새들이 날 피하지 않길 바라며..
망원렌즈에 대한 아쉬움이 간절했다.
간간이 들리는 얼음장 깨지는 소리가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얼음 조각 사이로 흐르는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날개'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보았다.
손이 곱아 셔터를 누를 수가 없을때
해가 넘어가고
흰 달이 아까부터 날 안보는척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에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곡릉천 길을 따라 걸으며
살갗이 따가운 겨울바람의 소리를 쟁쟁이 들었다.
새들이 날 피하지 않길 바라며..
망원렌즈에 대한 아쉬움이 간절했다.
간간이 들리는 얼음장 깨지는 소리가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얼음 조각 사이로 흐르는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날개'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보았다.
손이 곱아 셔터를 누를 수가 없을때
해가 넘어가고
흰 달이 아까부터 날 안보는척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에 자주 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