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이 깃들어 있는 것들을 만나게 되면
숭고한 맘과 더불어 감사가 우러나온다.
미완성의 마애불에 맘이 더 간 까닭은 무엇일까..
입구의 송엽국(사철채송화) 위에서 작은멋쟁이나비는
온세상을 다 누리는듯 싶었다.
2011.시월 말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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