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점모시나비




































금빛어리표범나비



















































두줄나비














먹가뢰























부처사촌나비








남색초원하늘소






때를 맞춰 특정한 장소에 가기만하면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도

5년쯤 지나서야 붉은점모시나비를 처음 만났다.

올해도 그냥 지나쳐가나 하다

우선순위를 그네들을 만나는 시간을 첫번째로 두었다.

선명한 붉은점이 보란듯이 맞이해주었다.

그게 뭐라고..

만나서 뭐 어떻다고..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헤벌쭉 벌어져 돌아온..





2017.5.12 의성,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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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나비류 번데기

버스 정거장 작은 대기실 천장에서 녀석은 지난 겨울을 보냈다..









금빛어리표범나비 종령애벌레

솔체싹이 움트는 소리에 잠이 깨어

녀석은 본능적으로 먹고 또 먹고 했을듯..









부지런히 먹어두어야만 건강한 번데기로 찬란한 기다림을 누릴 수 있으리라..








날씨가 풀리긴 했나보다.

13도가 넘어야 잠에서 깬다는 묵은실잠자리가 보인다..









겨울동안 한 해를 묵는다..는 뜻으로 묵은실잠자리로 부른다고..









대왕팔랑나비애벌레가 겨울집을 황벽나무에 지은 모습..

풍게나무숲 바람님이 아니었다면 그저 무심히 지나쳤을 풍경..









향노린재

내가 아는 그 어느 누구보다 곤충의 실생활을 잘 아는 오해용씨가 알려준..







봄처녀나비애벌레

2령쯤일까?








뒤적거리는 손길에 놀랬으리라..

그걸 알면서도 우린 찾고 또 찾는다.

아직은 제어되지 않는 욕구..









비슷하게 닮은 도시처녀나비애벌레보다 배 끝의 돌기가 더 길다고..









개미지옥

무서운 함정이다.








누군가 개미귀신을 찾아냈다.

이 녀석이 명주잠자리가 되는 것이라니..

개미에게는 무서운 함정이겠으나 녀석에게는 안식처가 될 개미지옥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김의털에서 찾아낸 도시처녀나비애벌레








내가 널 찾아내지 못하듯

그 누구도 널 찾아내지 못하고 무사히 날개 가진 새 세상을 맞이하길 바란다..





2017.3.4 제천,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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