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손

 

 

글; 서민서(12살)

곡; 서창원

노래; 김은희

 

 

 

저렇게 작은 호박씨 속에

커다란 호박이 웃고 있다

작은 호박씨 그 속에는

할머니 정성이 들어 있다

 

할머니의 손은 따뜻한 봄

무엇이든 감싸 주는 손

꽁꽁 언 땅 녹여 새싹 틔우는

할머니의 손은 봄의 손

 

저렇게 작은 호박씨 속에

할머니의 봄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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