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살 민서의 동시-
삐뚤삐뚤 맞춤법도 틀렸지만
아이가 아니면 생각할 수 없을 듯한
그래서 많이많이 칭찬해 준...
-싼타와 토끼-
접혀진 모자의 표현이 기특도 하고..
-탈-
자기가 만든 탈을 쓰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과자거울-
언제나 만들기를 하면 젤 먼저
눈 감고 손...
내 손에 살며시 놓아주며 감탄의 반응을 기대하는 아이..
이 과자 저 과자 가리키며 맛은 어떨거 같냐며...
행복한 엄마..
- 허수아비 풍경-
조그마한 손으로 찰흙을 조물락거리며
저 많은 벼들을 만들어 붙이며
아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